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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값 분유에 400원짜리 라면까지 …
‘반값 분유’‘반값 기저귀’에 ‘400원짜리 라면’까지 등장했다. 대형마트가 독점 판매 제품을 내놓고 생필품 가격 경쟁에 나서면서다. 이마트는 국내 기저귀 시장 점유율 77%인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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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손으로 떠오른 임산부…10일 임산부의 날 맞아 무알콜 음료부터 몸매 관리까지 상품 쏟아져
임신 6개월차인 김정원(27)씨는 지난 7일 무거운 몸을 끌고 요리 교실을 찾았다. 임산부의 날을 맞아 건강한 반찬과 이유식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무료 강좌다. CJ제일제당이 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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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쇼핑 품목 빅3는 화장품·의류·식료품
21일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을 방문한 요우커가 화장품 매장에서 화장 서비스를 받고 있다. [강정현 기자]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사가는 쇼핑 품목 ‘빅 3’는 화장품(향수)과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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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황제 분유, 왕서방 반찬 … 13억 혀끝에서 만나는 한국
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유학생 김한결(26)씨의 냉장고에는 동원 참치가 맛별로 있다. 한국 음식이 그리울 틈이 없다는 김씨. 그는 “드라마 ‘별에서 온 그대’ ‘상속자들’이 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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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유재고 12년 만에 최고, 이대로라면…처리할 방법은? 아하
원유 과잉 생산이 장기화돼 우유업체들이 한계상황을 맞고 있다.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 사이에서 자발적 수급조절이 이뤄졌으나 여전히 생산과잉 상태가 지속돼 제품을 만든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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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'착한 음식'만 찾는 세상
無, Free, Zero ? 혹시 ‘착한 음식’에 속고 있는 건 아닐까 바른, 자연, 건강, 착한, 무(無), 프리(free), 제로(Zero)…. 백화점이나 마트 식품관에서 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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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쇼핑 업체 2곳, 181억 '카드깡' 허위 매출 적발
홈쇼핑 업체 직원들이 판매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카드깡업자와 짜고 181억원의 허위 거래를 일으켰다가 적발됐다. 서울중앙지검 강력부(부장 강해운)는 신용카드 소액대출(카드깡)에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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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유아용품 사러 가고 또 가고 … 30대 아빠는 마트의 큰손
일회용 젖병(왼쪽)과 기저귀 가방.서울 성동구에 사는 회사원 오진우(30)씨는 매일 아침마다 2개의 가방을 들고 출근한다. 하나는 서류가방, 나머진 28개월된 아들의 어린이집 가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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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약품 부작용, 이제 소송 없이 보상 받는다?
오는 12월부터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복잡한 소송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상받을 수 있는 ‘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’가 도입된다. 또, 영·유아식품 및 건강기능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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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의 초유, 분유에 넣지 마라?
모유 중에서도 초유는 영양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. 하지만 사람이 아닌 소의 초유가 사람에게 좋을 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.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(이하, 녹소연)는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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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유업, 고창에 200억 들여 농원 조성
매일유업과 정부·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모델 조성에 나선다. 매일유업, 농림축산식품부, 전북 고창군은 14일 고창 상하농원육성목장에서 6차 산업(농수산업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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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마·할빠 잡아라 … 원터치 유모차, 스마트 젖병·스푼까지
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4개월 된 외손자 김기웅군을 돌보며 분유를 먹이고 있는 옥순자(57)씨. 옥씨는 젖병 내부 온도 변화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스마트 젖병을 사용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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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모바일 쇼핑 10조 … 아저씨도 누릅니다
경기도 평촌에 사는 주부 박길현(43)씨는 인터넷 쇼핑몰 아이디가 하나도 없었다.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아웃렛과 대형마트, 백화점이 있다 보니 컴퓨터 앞에 앉아 마우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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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산시 농작물 해외까지 명성 떨쳤다
아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. 사진은 관내 대형마트에 설치된 로컬푸드 직판장. 아산시가 ‘2013년 충남도 농산물수출 분야 업적 평가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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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유·참치·호두·아몬드에도 거센 차이나 바람
올봄 인천 수협 경매장에서는 꽃게 값이 크게 출렁였다. 4월 초만 해도 ㎏당 2만3000원 선(인천 경매가 기준)에 거래되던 대(大) 사이즈의 꽃게 가격이 4월 말에는 ㎏당 2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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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유·참치·호두·아몬드에도 거센 차이나 바람
올봄 인천 수협 경매장에서는 꽃게 값이 크게 출렁였다. 4월 초만 해도 ㎏당 2만3000원 선(인천 경매가 기준)에 거래되던 대(大) 사이즈의 꽃게 가격이 4월 말에는 ㎏당 2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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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유·참치·호두·아몬드에도 거센 차이나 바람
22일 한 주부가 서울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수입 아몬드를 살펴보고 있다. 아몬드는 중국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국내 가격이 35% 올랐다. [사진 롯데마트] 관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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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블랙 컨슈머 양산하는 업체 직거래 방치할 건가
박태희경제부문 기자 인터넷에 이런 우스개가 있다. 헌 휴대전화를 새것으로 바꾸는 방법에 관한 얘기다. 첫째, 전자제품 서비스센터 문을 벌컥 열고 제일 높은 사람 나오라고 소리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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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아기띠·비누, 전기밥솥 … 중국 온라인 시장 휩쓴다
왼쪽부터 B&B 비누, 아이엔젤 아기띠, 쿠쿠 전기밥솥.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한국산 유아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. 30일 KOTRA 상하이무역관은 ‘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 현황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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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동후디스, 산양분유 '세슘' 소송서 이겼다
환경운동연합의 '세슘분유' 발표로 곤욕을 치룬 일동후디스가 사건 발생 1년만에 승소했다.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0일 1심 판결에서 "환경운동연합은 일동후디스에게 8000만 원의 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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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세슘분유' 고발한 환경운동연합, 일동후디스에 패소
환경운동연합의 '세슘분유' 발표로 곤욕을 치룬 일동후디스가 사건 발생 1년만에 승소했다.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0일 1심 판결에서 "환경운동연합은 일동후디스에게 8000만 원의 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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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동후디스, 세슘논란 환경단체 상대 소송서 승소
일동후디스는 자사 산양분유 제품에 대해 세슘논란을 제기한 환경운동연합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0일 밝혔다. 작년 8월 환경운동연합이 후디스 산양분유 1단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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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쇼핑몰 큰손은 용산구민
온라인에서 1인당 가장 물건을 많이 사는 서울의 ‘부자구(區)’는 용산구인 것으로 나타났다.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가 자사 오픈마켓 이용객의 2012년 구매 실적을 25개 구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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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한 손엔 애, 한 손엔 앱 … 우리집 아기 엄마 모바일 쇼핑 '큰손'
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의 직장에 다니는 김은영(36·여)씨는 요즘 기저귀나 웬만한 찬거리는 모두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구입한다. 김씨는 “주말에 시댁에 가거나 잠깐 나